보람그룹, 펫닥과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협력하기로

이창우 보람그룹 수석대표(왼쪽)와 이의종 펫닥 대표(오른쪽)./사진제공=보람그룹.

보람그룹이 펫닥과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함께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보람그룹은 최근 펫사업에 진출했는데 반려동물 건강·기능식, 반려동물을 기억하는 '펫보석' 서비스와 더불어 '펫 상조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대 480만원을 납입하면 펫 장례 서비스와 반려동물 생체보석을 받을 수 있다.

보람그룹 계열 보람상조는 펫닥이 운영하는 '포포즈' 장례식장과 화장장, 추모실 등 부대 시설을 활용하기로 제휴를 이미 맺어놨다.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펫 장례 시장에서 상생 모델을 구상하기로 했다.

펫닥은 무료 수의사 상담, 동물병원 찾기, 처방 관리 시스템 등 수의사와 반려동물 소유주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포포즈라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를 보유하고 경기도 광주, 김포, 화성, 양주, 충남 세종, 경남 김해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