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옆 425가구 들어선다…1971년 준공 대광아파트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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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캠퍼스 서쪽에 위치한 대광아파트 등 단독주택가가 13층 425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서 남쪽으로 500m 거리, 고려대 서쪽으로 인접한 단독주택 지역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재건축을 거쳐 평균 층수 13층, 총 425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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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캠퍼스 서쪽에 위치한 대광아파트 등 단독주택가가 13층 425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서 남쪽으로 500m 거리, 고려대 서쪽으로 인접한 단독주택 지역이다. 1971년 준공된 346가구 규모 대광아파트가 구역에 포함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재건축을 거쳐 평균 층수 13층, 총 425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199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는데 사업구역이 작고 구릉지에 위치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울시는 이 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평균 층수 완화 등의 내용을 담기로 했다. 구역 면전 1만5124㎡에 용적률 222.75%가 적용됐다.
서울시는 단지 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저층 주거지의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단지 내 공공도서관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문화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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