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부인 코로나에도…백악관 "바이든은 음성, 인도 G20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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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영부인의 코로나19 재감염 판정에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인도), 베트남 방문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9일 인도와 베트남 방문 일정에는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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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일정 동안 코로나19 지침 준수할 것"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영부인의 코로나19 재감염 판정에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인도), 베트남 방문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6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9일 인도와 베트남 방문 일정에는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들 국가의 방문 일정 동안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헀다.
앞서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 여사는 지난해 8월에도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후 양성 반응을 보여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휴양지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의 확진 판정 직후 연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7일 인도 뉴델리로 출발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오는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응웬 푸 쫑 베트남 총서기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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