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학생 독립운동가 기린다..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다큐멘터리 영상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그레가 학생 독립운동가 명예졸업식 관련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 7월 15일 국가보훈부의 도움을 받아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명예졸업식인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지난 7월 15일 국가보훈부의 도움을 받아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명예졸업식인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독립운동으로 부당하게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행사로 150여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빙그레,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빙그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졸업식을 열어드리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와 정신을 국민과 미래 세대가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이와 관련한 영상을 지난 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 관련 영상과 홀로그램으로 복원한 독립운동가 김찬도 선생의 졸업사 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독립운동에 대한 존경심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에 빙그레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 이전에 공개한 영상보다 상세한 내용을 담았으며 행사 전반의 모습과 준비과정, 후손들의 인터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오는 8일 OTT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가 제작한 영상을 OTT 플랫폼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독립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심이 이번 행사가 주목을 받게 된 원동력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11월 3일 학생독립기념일에 맞춰 학생 독립운동가 분들의 과거 모습과 활동내용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졸업앨범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경북 영천 계곡서 백골화된 시신 발견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