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산물센터, 수산물사면 2만원 환급…소비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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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연말까지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군산시는 해양수산부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수산물종합센터가 선정돼 이 같은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는 이 기간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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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연말까지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군산시는 해양수산부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수산물종합센터가 선정돼 이 같은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는 이 기간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구매자에게는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다만, 식당에서 소비한 영수증은 환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본관동 및 건어동 2개 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수산물 판매 점포(활어 29, 선어 40, 건어 30, 수산가공품 6)·수산물 식당(상차림 식당 7, 횟집 3) 등 총 117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박동래 시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는 어민과 어민에게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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