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찬·이기현·박준범·김우성…팬텀싱어 4인 뭉쳤다

박주연 기자 2023. 9. 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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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한 4명의 음악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획사 PMG에 따르면 테너 안해찬·베이스 이기현·바리톤 박준범·뮤지컬 배우 김우성이 오는 16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 무대에 올라 '팬텀싱어즈'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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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즈' 콘서트 포스터. (사진=PMG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한 4명의 음악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획사 PMG에 따르면 테너 안해찬·베이스 이기현·바리톤 박준범·뮤지컬 배우 김우성이 오는 16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 무대에 올라 '팬텀싱어즈' 콘서트를 갖는다.

각각 '햇살테너', '유럽파 베이스', '아이스크림 바리톤', '천상의 목소리'라는 별명을 가진 4명의 음악인들은 이번 무대에서 '늘 그대', 'Sonreirás', 'La Vita', 'Vete' 등 팬텀싱어4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들려준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미라클라스가 부른 '늘 그대'는 양희은의 '뜻밖의 만남' 9번째 곡으로 진폭이 큰 사랑이야기를 담은 성시경의 감성이 짙게 묻어난 발라드곡이다. 'Sonreirás'는 이탈리아 3인조 팝페라그룹 '일 볼로'가 작곡한 곡으로 이기현·이해준·안혜찬이 불러 극찬을 받았다.

La Vita는 1968년 이탈리아 가수 엘리오 간돌피가 발표한 후 영국 가수 셜리 배시가 영어로 발매한 곡으로, 영어 발표곡이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Vete는 스페인 출신 발라드 가수 니노 브라보가 발표한 곡으로, 팬텀싱어4에서 림팍, 김성현, 박준범, 김우성이 함께 불러 화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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