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따뜻한 돌봄을" 세종 가온마을아파트에 온마을돌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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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다정동 가온마을2단지에 '온마을돌봄터'를 조성,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온마을2단지 215동 1층 주민휴게시설에 조성된 온마을돌봄터는 다정초등학교 3학년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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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다정동 가온마을2단지에 '온마을돌봄터'를 조성,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온마을2단지 215동 1층 주민휴게시설에 조성된 온마을돌봄터는 다정초등학교 3학년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29일(이후 겨울방학 연장 가능)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과 후 마을 안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송 댄스, 요가, 그림책 놀이, 보드게임 등 10개이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시 교육청은 마을 안에서 돌봄이 필요한 다른 아파트단지에도 이런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집과 가장 가까운 아파트단지에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공간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마을돌봄터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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