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아침 기온 뚝…한낮에는 늦더위 계속
이설아 2023. 9. 7. 10:02
하루 사이에 아침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 보시면 강원도 삼척 하장면이 10.4도, 서울이 20.9도 등으로 어제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중국 북동 지역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간 겁니다.
아침에는 선선했지만, 여전히 충남 논산과 광주, 전라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방이 맑겠고,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경상도 해안에는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또 오늘부터 내일 오후 사이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32, 청주와 대전 31, 대구와 부산이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겠고,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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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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