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母, 나 못생겨서 울어…과거 살 많이 찌기도"

차유채 기자 2023. 9. 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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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가족들과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트와이스'에는 'JIHYO Album-log'(지효 앨범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효는 아버지·어머니와 함께 과거 앨범을 돌아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지효는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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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트와이스' 캡처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가족들과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트와이스'에는 'JIHYO Album-log'(지효 앨범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효는 아버지·어머니와 함께 과거 앨범을 돌아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트와이스' 캡처


지효는 자신이 갓 태어났을 때 사진을 보고 "와 진짜"라고 반응했다. 지효의 어머니는 "(지효가) 3.5㎏으로 태어났다. 약간 우량이었지만 정상이었다"고 떠올렸다.

지효의 아기 시절 사진을 본 아버지는 "정말 못생겼다"고 농담을 던졌다. 지효는 어머니께 "태어났을 때 내가 너무 못생겨서 울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지효의 어머니는 "아기가 나오면 다 예쁜 줄 알았는데 이상해서 깜짝 놀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갓 태어난 지효가 아파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던 동안 급격하게 외모가 변했다고. 지효의 어머니는 "간호사가 10년 넘게 일하면서 이렇게 예쁜 아기는 처음 봤다고 했다"고 흐뭇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트와이스' 캡처


이어 지효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도 언급했다. 지효는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한 바 있다.

그는 "(연습생 때는 '식스틴'을 하는 게) 진짜 싫었었다"고 털어놨다. 지효의 어머니는 "예쁘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씁쓸해했고, 지효는 "('식스틴' 때) 살이 많이 쪘었다"고 공감했다.

지효의 어머니는 "('식스틴' 때 지효가) 욕도 많이 먹고 했는데, 잘 이겨내 주고 좋은 결과를 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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