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에 사기이혼까지’ 이보영표 인기 막장극 ‘애정만만세’ 9월8일 첫 방송

박효실 2023. 9.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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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코믹 홈드라마 '애정만만세'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는 오는 9월 8일부터 배우 이보영, 이태성, 진이한의 파격 연기변신이 눈길을 끌었던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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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애정만만세’ 사진 | 하이라이트TV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코믹 홈드라마 ‘애정만만세’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는 오는 9월 8일부터 배우 이보영, 이태성, 진이한의 파격 연기변신이 눈길을 끌었던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애정만만세’는 결혼 3년만에 믿었던 남편으로부터 사기이혼을 당하고 졸지에 나락으로 떨어진 주인공 강재미(이보영 분)가 밑바닥에서부터 재기해 고군분투 성공에 이르고, 새로운 사랑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경쾌한 느낌의 드라마이지만 이혼, 불륜, 사기이혼 등의 소재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막장의 냄새가 가득하다는 평가로 이목을 모았다.

주인공 강재미 역 이보영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현대적이고 세련된 여성 이미지에서 뿔테안경에 파마머리를 한 결혼 3년 차 생활력 강한 주부로 파격 연기 변신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이태성도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로 변신했고, 강재미의 남편 역을 맡은 배우 진이한도 우유부단한 소심남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드라마 ‘애정만만세’ 사진 | 하이라이트TV


‘애정만만세’는 이보영, 배종옥, 변정수, 윤현숙, 김수미를 포함함 여배우들이 연령대, 캐릭터별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20~40대의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서 배우들이 착용한 의상과 스타일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7월~2012년 1월 MBC를 통해 방송된 ‘애정만만세’는 최고 시청률 23.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높은 시청률 만큼이나 막장 전개와 반전 결말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막장 시상식 대상감 드라마’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혼소송을 통해 처음 만났던 강재미와 변동우의 사랑과 이혼 후 많은 갈등을 겪고 재결합하는 재미의 부모 오정희(배종옥 분)와 강형도(천호진 분)의 재결합도 후반까지 재미를 안겼다.

‘애정만만세’는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 밤 8시 40분, 새벽 3시 20분에 매일 2편씩 연속 방송된다. ‘하이라이트TV’에서 ’애정만만세‘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과 드라마 각 캐릭터별 뒷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의 편성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이라이트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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