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노하우 배우자"…중소기업 대표 300명 삼성전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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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대표이사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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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삼성, 600억원 투입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대표이사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삼성전자 제조현장 투어를 통해 냉장고·에어컨·금형·인쇄회로기판조립 등 제품 라인을 둘러봤다. 이들은 인공지능을 접목한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물류 최적화 혁신 노하우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했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혁신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지원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찬희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삼성과의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기부, 중기중앙회, 삼성이 원팀으로 협업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범사례"라며 "올해부터 3년간 새롭게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과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약 20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2차 지원사업'은 중기부와 삼성이 3년간 매년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여개 스마트공장의 구축과 고도화를 지원한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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