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청주공예비엔날레 2023’ 후원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9. 7. 09:57
ESG 경영전략의 일환... 전시용 특수 도료 지원
그룹 바이오 신소재 3HP 적용한 작품 전시 예정
그룹 바이오 신소재 3HP 적용한 작품 전시 예정
노루페인트가 ESG경영전략 일환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파트너가 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전시용 특수 도료를 지원한다.
7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그동안 차별화된 컬러를 통해 소외지역에 환경 개선 나눔 활동을 펼치고 미술, 사진전, 아트페어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해왔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래는 ‘사물의 지도’라는 주제로 지난 1일 열려 오는 10월 15일까지 45일간의 대장정을 벌인다. 세계적인 공예가인 히로시 스즈키(일본), 황란(한국), 빔 델보이(벨기에), 스튜디오 더스댓(네덜란드) 등 전 세계 57개국 작가 251명(팀)이 3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노루바이오융합연구소에서 독점 제작한 신소재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가 적용된 중앙대학교 윤성호 교수의 도예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한이 품은 무한’을 주제로 3HP 물질의 유래인 ‘생분해성 고분자’를 통해 ‘인류’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기업과 국내 문화•예술계의 교류를 확대하고 특히 청주비엔날레를 통해 데뷔하는 신진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 경제 발목 잡는 ‘이 나라’…IMF “내년에 진짜 위기 온다” - 매일경제
- 서민 피눈물 나게 한 430억 전세사기범 “풀어달라”…이유 들어보니 - 매일경제
- “나와 맞는 상사랑 일할래요”…MZ세대 90% ‘상사선택제’ 원해 - 매일경제
- 자꾸 말나오는 9월 위기설…‘빨간불’ 진원지는 바로 여기 - 매일경제
- “결혼해서 좋은게 뭐가 있죠?”…처음 결혼하는 커플 ‘반토막’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없었으면 어쩔 뻔”…경제공헌도 2위~5위 더한 것보다 커 - 매일경제
- “소리 지르며 경찰 폭행”…침대 묶여 나온 오피스텔 난동범의 정체 - 매일경제
- 선불 교통카드 일시적 판매 중단한 日…드디어 신용카드로 지하철 이용하나 - 매일경제
- 한창 뛰어놀 나이인데 어두운 표정…‘백두혈통’ 김주애 지쳤나 - 매일경제
- ‘참사’ 베트남 이어 카자흐스탄에도 졌다…추락의 韓 여자배구, 亞선수권 최악의 성적 6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