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선정 ‘기후변화 컨설팅 리더’

2023. 9. 7.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가 발표한 '2023 그린 쿼드런트: 기후변화 컨설팅'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컨설팅 선두업체(리더)로 선정됐다.

7일 EY한영에 따르면, 버댄틱스가 평가한 주요 글로벌 기후변화 컨설팅 업체 15군데 중 EY는 시장 모멘텀과 기후변화 컨설팅 역량 기준에서 최상위 평가를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댄틱스 조사, 컨설팅 업체 15곳 중 최상단 위치
EY한영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가 발표한 ‘2023 그린 쿼드런트: 기후변화 컨설팅’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컨설팅 선두업체(리더)로 선정됐다.

7일 EY한영에 따르면, 버댄틱스가 평가한 주요 글로벌 기후변화 컨설팅 업체 15군데 중 EY는 시장 모멘텀과 기후변화 컨설팅 역량 기준에서 최상위 평가를 획득했다.

또 EY는 기후 리스크 정량화 및 시나리오 분석과 금융배출량 관리 역량 두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기후 리스크, 전략 및 거버넌스 역량 항목에서도 공동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EY는 디지털 파트너와 솔루션 제공업체 등을 포함한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여 파트너십 항목에서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버댄틱스는 보고서를 통해 탈(脫)탄소화를 위해 디지털 우선 접근 방식을 채택하려는 기업에게 EY가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특히 EY가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인하우스 툴을 통한 광범위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규제를 앞두고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인증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도 EY가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20년 이상 ESG(환경·사회·책임경영) 인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온 EY의 CCaSS(기후변화 및 지속가능 경영 서비스) 전담팀은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이 비즈니스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EY한영은 기존 CCaSS 조직을 중심으로 회계감사, 전략·재무자문, 세무, 컨설팅, 금융사업 등 전체 부문에 걸쳐 15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인 ‘ESG 임팩트 허브’를 2021년 출범시킨 바 있다.

ESG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업들이 국제회계기준(IFRS)의 ESG 공시 및 공시표준에 대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스코프1~3를 공개하도록 하는 IFRS S2(기후 관련 공시)에 대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EY는 지난해 버댄틱스가 발표한 ‘2022 그린 쿼드런트: ESG & 지속가능성 컨설팅’ 보고서에서 ESG 서비스 및 지속가능성 컨설팅 분야의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awar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