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고객예탁금 이용료율 연 0.25→1.05% 인상

전준범 기자 2023. 9.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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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고객 예탁금 이용료율을 기존 연 0.25%에서 연 1.05%로 80bp(1bp=0.01%포인트)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용료 인상은 예탁금 평균 잔고 50만원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고객예탁금 이용료는 투자자가 계좌에 예치한 현금성 자산에 대해 증권사가 지급하는 이자 성격의 돈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TF에서 이율 산정 체계 합리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그 실행의 일환으로 이번에 예탁금 이용료율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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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고객 예탁금 이용료율을 기존 연 0.25%에서 연 1.05%로 80bp(1bp=0.01%포인트)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용료 인상은 예탁금 평균 잔고 50만원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고객예탁금 이용료는 투자자가 계좌에 예치한 현금성 자산에 대해 증권사가 지급하는 이자 성격의 돈이다. 이자율은 각 증권사가 내부 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올해 3월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주요 증권사들은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TF에서 이율 산정 체계 합리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그 실행의 일환으로 이번에 예탁금 이용료율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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