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이달 19·20일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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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탐라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제주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하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관련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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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탐라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하수 전문 국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유네스코 파리본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한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은 제주물 세계포럼은 ‘변화의 노력, 지하수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미래 제주 지하수 보전 노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린다.
윤성택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 지하수의 중요성과 현안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지하수 가치 보전을 향한 가속’과 ‘먹는샘물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가속’ 두 세션으로 유네스코, 몽골, 호주, 일본, 한국 등 지하수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특별세션으로 ‘제주지하수 미래를 위한 전문가 토크’를 진행한다. 황세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 고기원 제주곶자왈연구소 연구소장, 이강근 서울대 교수, 서상기 한국농어촌연구원 원장이 패널로 나선다.
포럼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도 준비돼 있다. ‘나만의 제주삼다수 라벨 만들기’ 등 삼다수 관련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또 제주물 세계포럼을 앞두고 물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제주삼다수와 함께 그린’ 공모전의 당선작 전시, 제주삼다수 업사이클링, 친환경 굿즈 홍보부스 등이 마련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제주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하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관련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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