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감사하다"…학교폭력 호소 여중생, 유서 남기고 극단 선택

최란 2023. 9. 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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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서 학교 폭력을 호소하던 여중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대 여중생 A양의 유족들은 딸로부터 학폭 사실을 인지한 후 담임교사 등 학교 측에 알리고 학부모 간담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경찰과 교육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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