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유퀴즈' 떴다 "약 20년만 예능..이제 나갈때 됐다"[Oh!쎈 예고]

김나연 2023. 9. 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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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유퀴즈'에 떴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약 19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강동원은 "거의 20년만인것 같다"며 "나도 나갈때가 되지 않았나 이제.."라고 '유퀴즈'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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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강동원이 '유퀴즈'에 떴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배우 강동원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우리 가슴에 하나씩 품고사는 남자"라며 강동원을 소개했다. 강동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에서는 탄성이 쏟아져나와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약 19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강동원은 "거의 20년만인것 같다"며 "나도 나갈때가 되지 않았나 이제.."라고 '유퀴즈'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집에서 무슨옷 입는지", "거울보며 무슨 생각하는지", "차인적 있냐" 등 그간 쌓여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조세호 역시 "19년치가 준비돼 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강동원은 "모델은 길거리 캐스팅이었냐"는 질문에 "맞다. 앞구정 가면 앞구정에서, 신촌가면 신촌에서 주시고. 명함을 모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훈련소에 가서도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더라"라고 물었고, 강동원은 "샤워장에 갔는데 조용해지더라. '139번 훈련병 괜찮겠나'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재밌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강동원은 "저 되게 웃기고 재밌다"고 말했다. 이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강동원의 모습과 함께 "강동원 자기님의 모든 것을 보여드린다"는 자막이 덧붙여져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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