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개발업체 주가 폭등…헝다 8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기세력이 유입되면서 중국 유명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가가 폭등했다.
6일 홍콩증시에서 최근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고 있는 에버그랜드(중국명 헝다)는 82%, 컨트리 가든(중국명 벽계원)은 21% 정도 각각 폭등했다.
이외에 전전일 컨트리 가든이 최종 마감 전에 해외 발행 채권의 이자를 갚은 것도 부동산개발업체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의 주가가 급등하자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중국 부동산지수가 10% 정도 급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기세력이 유입되면서 중국 유명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가가 폭등했다.
6일 홍콩증시에서 최근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고 있는 에버그랜드(중국명 헝다)는 82%, 컨트리 가든(중국명 벽계원)은 21% 정도 각각 폭등했다.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서 헝다는 82.85% 폭등한 0.64 홍콩달러를, 컨트리 가든은 20.79% 폭등한 1.21 홍콩 달러를 기록했다.
컨트리 가든은 이전까지 1 홍콩달러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져 이른바 ‘페니 주식’으로 전락하면 투기 세력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투자하는 돈이 적기 때문에 상장폐지된다 해도 큰 손실을 입지 않고 만약 회생할 경우, 큰 이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전전일 컨트리 가든이 최종 마감 전에 해외 발행 채권의 이자를 갚은 것도 부동산개발업체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의 주가가 급등하자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중국 부동산지수가 10% 정도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