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일본 오염수·잼버리' 공방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흘째인 오늘 대정부질문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조치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예산 등에 관해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염수 방류 조치를 고리로 일본 수산물 수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 예산을 들여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했다며 비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둘러싸곤 여당은 문재인 정부에, 야당은 윤석열 정부에 책임을 돌리는 격론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오늘(7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사흘째인 오늘 대정부질문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조치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예산 등에 관해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괴담·가짜뉴스 선동'으로 규정하고, 이에 수산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국내 수산업계 지원 강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염수 방류 조치를 고리로 일본 수산물 수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 예산을 들여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했다며 비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둘러싸곤 여당은 문재인 정부에, 야당은 윤석열 정부에 책임을 돌리는 격론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출석합니다.
국민의힘 정운천·김영선·정동만·배준영 의원, 민주당 박범계·정태호·위성곤·김정호·천준호·홍정민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질의자로 나섭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히어라 "일진 활동도, 학폭 가담도 한 적 없다"…의혹 전면 부인
- 서핑 즐기고 회 먹방…후쿠시마서 포착된 '펀쿨섹좌'
- 인천공항 빽빽히 채운 차량들…올여름 주차 전쟁 이유는?
- 얼굴 가린 중년이 두고 간 봉투 열어보고 '깜짝'…"도움되길"
- 경찰 · 시민의 드라마 같은 공작…도로 위 음주차량 추격전
- 옆집 못 버티고 나간다…복도서 코 찌르는 악취 찾아가니
- 알바 구하려다 성폭행, 끝내 극단 선택…피해자만 5명
- 타워크레인서 '쿵'…신고했더니 "건설현장 나오지 마라"
- 공원 잔디에 구멍 내고 "골프 치자"…얌체 단속 어렵다?
- 다들 뛰어들자 '월세 540만 원'…뉴욕 에어비엔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