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당뇨약 임상1상 승인 소식에 일동제약·일동홀딩스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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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먹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당뇨병 후보물질 'ID110521156'의 국내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지주사 일동홀딩스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
전날 두 종목은 일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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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먹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당뇨병 후보물질 'ID110521156'의 국내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지주사 일동홀딩스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7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750원(13.35%)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일동홀딩스도 전 거래일보다 3240원(24.66%) 상승한 1만63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두 종목은 일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110521156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호르몬과 동일하게 기능하는 신규 화합물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임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D110521156에 대한 내약성과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 개발 등 상용화 작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타깃으로 하는 먹는(경구용) 신약으로 ID110521156을 개발할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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