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개발에 네이버 AI 도입" 소식에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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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네이버의 생성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7일 장중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개발과 생산 등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업용 AI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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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네이버의 생성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7일 장중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8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일보다 3000원(1.4%) 오른 2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크라우드웍스는 2000원(2.66%) 오른 7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 투자조직인 D2SF의 투자를 받은 기업들 중 첫 상장 사례인 크라우드웍스는 하이퍼클로바X의 데이터 구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퍼클로버X의 파트너사인 폴라리스오피스도 380원(6.13%) 오른 658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개발과 생산 등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업용 AI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DS부문은 직원들에게 하이퍼클로바X의 12월 사내 출시를 공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관련 정보 유출의 우려 없이, 자사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학습시켜 반도체 특화 LLM를 만든 뒤 사내에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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