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지속가능성 추구하는 착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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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페스티벌 업계도 환경문제에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도 지류 티켓 등을 없애며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삼았다.
7일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주최사는 이번 공연에서 불필요한 지류 사용을 줄이고자 전 티켓을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하고, 안내책자 역시 모바일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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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티켓·안내 책자 모두 모바일로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MD 제작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기후위기가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페스티벌 업계도 환경문제에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도 지류 티켓 등을 없애며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삼았다.
7일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주최사는 이번 공연에서 불필요한 지류 사용을 줄이고자 전 티켓을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하고, 안내책자 역시 모바일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페스티벌 내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자 F&B존의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했다.
MD도 업사이클링 브랜드 'Nukak(누깍)'과 컬래버레이션해 파우치 크로스백, 동전지갑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도 '조이올팍페스티벌'은 Nukak과 함께 페스티벌 직후 현수막을 수거해 MD를 제작했다. 이는 약 4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페스티벌 취지를 잘 표한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 '조이올팍페스티벌'의 쓰레기 수거량(0.9톤)은 2019년 대비(4.5톤) 80% 감소했다.
'착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착한' 페스티벌을 목표로 하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올해도 ESG와 지속가능한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오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는 크러쉬, 악뮤, 로꼬&그레이, 김필, 이승윤, 헤이즈, 소란, 루시, 설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R&B, 힙합, 인디밴드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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