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침몰시킨 류현진 전 동료 “RYU, 오래 활약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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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을 침몰시킨 '전 동료'가 류현진을 칭찬했다.
스미스는 토론토가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로 2021시즌 류현진과 함께 뛴 뒤 2022시즌을 앞두고 맷 채프먼과 트레이드로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한편 MLB.com은 이날 경기에 대해 "류현진에게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토론토가 오클랜드 시리즈 스윕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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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친정을 침몰시킨 '전 동료'가 류현진을 칭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펼쳤지만 팀이 2-5로 패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2.65로 올랐다.
지난 등판들에 비해 커브의 위력이 다소 떨어졌고 패전도 떠안았지만 류현진의 피칭은 준수했다. 류현진은 4-5회 어려움을 겪었지만 1-3회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이 물러난 6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쏘아올린 오클랜드 내야수 케빈 스미스는 류현진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스미스는 토론토가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로 2021시즌 류현진과 함께 뛴 뒤 2022시즌을 앞두고 맷 채프먼과 트레이드로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스미스는 "류현진이 오래 활약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류현진은 좋은 공을 던져 타자를 아웃시키는 투수다. 체인지업처럼 멋진 공도 갖고 있다. 타자를 압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이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진다. 그가 방법을 찾는 날은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된다"고 류현진을 호평했다. 스미스는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는 내야안타 1개를 기록했다.
한편 MLB.com은 이날 경기에 대해 "류현진에게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토론토가 오클랜드 시리즈 스윕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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