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전주서 개최

김선영 2023. 9.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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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전주시 화산체육관 및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21년 스페인 시니어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한 정길순·정소영(92 바로셀로나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전 국가대표 선수 유연성, 전 국가대표감독 권승택, 현 전북은행팀 김효성 감독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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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7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전주시 화산체육관 및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을 연다고 밝혔다.

2003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치러쳐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BWF 임원, 국제심판, 동반가족등 약 2,000여명의 배드민턴 관계자가 전주를 찾을 예정이다.

전문 선수 및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동호인도 참가가 가능하며 35세 이상 10개 연령별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2021년 스페인 시니어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한 정길순·정소영(92 바로셀로나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전 국가대표 선수 유연성, 전 국가대표감독 권승택, 현 전북은행팀 김효성 감독 등이 참가한다.

해외 선수로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복 금메달리스인 인도네시아 출신 토니 구나완 선수가 미국 대표로, 전 태국 국가대표인 분삭 폰사나 등이 출전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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