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그룹, 마이데이터 사업자 `깃플` 흡수 합병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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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그룹이 마이데이터 사업자 깃플을 흡수합병 하는 작업을 마무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쿼터백이 흡수합병하는 깃플은 2019년 코스콤 사내벤처에서 분사된 한국금융솔루션을 모태로 한 회사로, 대출 비교 서비스로 시작해 마이데이터 기반의 통합 자산관리 앱 '베러'로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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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그룹이 마이데이터 사업자 깃플을 흡수합병 하는 작업을 마무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27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깃플과의 합병에 대한 인가 승인을 받았다.
2015년 설립 이후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강화에 집중해온 쿼터백은 이번 합병을 통해 기술 기반의 종합 재무 설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 서비스에 주력할 전망이다.
쿼터백이 흡수합병하는 깃플은 2019년 코스콤 사내벤처에서 분사된 한국금융솔루션을 모태로 한 회사로, 대출 비교 서비스로 시작해 마이데이터 기반의 통합 자산관리 앱 '베러'로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이번 합병은 금융권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자와의 첫 흡수 합병 사례다. 쿼터백은 깃플의 마이데이터 기반 전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종합재무설계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쿼터백이 노후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쿼터백 연금 연구소는 지난 해 10월 고용노동부로부터 퇴직연금 교육 전문기관 적합 통보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고객 분석 고도화를 위해 행동재무학 기반 금융 솔루션의 글로벌 전문 업체인 영국의 옥스포드 리스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장두영 쿼터백 대표는 "국내 자산관리시장은 여전히 금융 상품 판매 위주의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실제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 상품 추천이 아니라 개인별 고객의 실질적인 목적과 문제점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해 대안을 설계 해 줄 수 있는 기술 기반의 맞춤형 종합재무설계"며 "이번 합병을 통해 건전한 자산관리 시장 형성 및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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