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전신 타이츠 의상, 화장실 가면 나체로 앉아…현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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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화사가 무대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신 타이츠(tights) 패션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화사는 자신의 무대의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화사는 빨간색 전신 타이츠 의상에 치마를 매치하는 등 과감한 패션을 보여줬다.
'전신 타이츠 의상의 불편함은 없냐'는 질문에 화사는 "화장실 갈 때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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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그룹 마마무 화사가 무대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신 타이츠(tights) 패션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화사는 자신의 무대의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화사는 각종 공연에서 전신 시스루 의상, 란제리룩, 딱 붙는 보디슈트 등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 화사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착붙' 의상으로 독일 투어 때 입은 '천하장사 소시지 룩'을 언급했다. 당시 화사는 빨간색 전신 타이츠 의상에 치마를 매치하는 등 과감한 패션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MC들은 입을 떡 벌리며 "멋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화사는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서 엄정화의 '호피 무늬' 무대에 함께 했을 때 입은 의상도 공개했다. 이날 화사와 엄정화는 손끝까지 감싼 호피 무늬 전신 타이츠를 입었는데, 속이 비치는 시스루(비침옷)로 속옷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화사는 "호피도 전신 타이츠로 입었다"며 "지인들이 은근히 놀리더라"라고 말했다. MC 김국진은 "저런 의상 아무나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며 화사의 패션을 칭찬했다.
'전신 타이츠 의상의 불편함은 없냐'는 질문에 화사는 "화장실 갈 때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화사는 "다 벗어야 한다. 제 의상은 보통 다 벗어야 하는 옷들이다. 화장실 가면 가끔 현타가 온다.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나체니까"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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