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김수지·황유민과 격돌 [K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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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전인지(29)가 1년 만에 참가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첫날 김수지(27), 황유민(20)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개막하는 7일 오전 11시 30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할 예정이다.
김수지는 지난달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을 제패하며 시즌 1승, K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아마추어 때부터 KLPGA 투어를 경험했지만, KB금융 대회는 첫 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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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전인지(29)가 1년 만에 참가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첫날 김수지(27), 황유민(20)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개막하는 7일 오전 11시 30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할 예정이다.
김수지는 지난달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을 제패하며 시즌 1승, K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선 공동 11위였다.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황유민은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아마추어 때부터 KLPGA 투어를 경험했지만, KB금융 대회는 첫 출격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박민지(24)는 지난주 대회 우승자 서연정(28), 시즌 상금 1위 이예원(20)과 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박민지는 두 선수와 함께 오전 11시 5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특히 박민지는 지난주 이예원이 불참한 경기에서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서면서 타이틀 경쟁의 불을 지폈다.
상금 랭킹 2위인 박지영은 올해 나란히 1승씩 거둔 홍지원, 방신실과 함께 오전 11시 40분에 첫 티샷을 날린다.
박민지, 이예원, 박지영이 똑같이 시즌 2승을 수확했고, 아직 3승 고지를 밟은 선수는 없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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