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2% 하락 출발…255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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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에 우리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481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차례로 273억원, 15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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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에 우리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77포인트(0.19%) 하락한 2558.57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7억원, 45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4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43%), 삼성바이오로직스(0.14%), POSCO홀딩스(0.17%) 등은 상승 중인 반면 SK하이닉스(-0.08%), 삼성SDI(-0.50%), LG화학(-1.5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02%(0.00%) 떨어진 917.93이다. 개인은 481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차례로 273억원, 15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0.17%), JYP Ent.(0.38%), 레인보우로보틱스(2.56%) 등은 오름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포스코DX(-1.02%), HLB(-1.05%)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석유와 가스(1.08%), 무역회사와 판매업체(0.89%), 섬유, 의류, 신발, 호화품(0.75%) 등이 상승 시작했으며 건강관리기술(-1.42%), 전자장비와 기기(-1.05%), 다각화된 통신 서비스(-1.04%) 등은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오른 1332.6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4로 시장 전망치(52.5)를 웃돈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에 금리를 한 번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주가가 주춤한 것이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98.78포인트(0.57%) 하락한 3만4443.1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35포인트(0.70%) 떨어진 4465.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8.48포인트(1.06%) 내린 1만3872.4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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