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개봉 첫날 1위, '오펜하이머' 독주 막았다 [박스오피스]

최하나 기자 2023. 9.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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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7만94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이날 1만98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영화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이 이날 1만36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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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잠’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7만94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7543명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이날 1만98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84만1435명이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이 이날 1만36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5302명이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제작 영화사 피어나)이 이날 1만29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4640명이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밀수’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엘리멘탈’ ‘일주일간 친구’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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