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52개 中제품에 대한 고율관세 면제 연말까지 추가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352개 중국산 제품과 코로나19 관련 중국산 물품 77개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면제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후 549개 제품에 대해서는 2020년 말까지 관세 부과를 한시적으로 예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조 바이든 정부는 지난해 3월 549개 제품 중 352개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예외하는 조치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연말 만료 기간을 올해 9월로 연장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352개 중국산 제품과 코로나19 관련 중국산 물품 77개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면제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이들 제품에 대한 무역법 301조에 따른 예외 조치를 추가로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2018~2019년에 불공정 경쟁 등을 이유로 무역법 301조를 활용해 중국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 정부는 이후 549개 제품에 대해서는 2020년 말까지 관세 부과를 한시적으로 예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조 바이든 정부는 지난해 3월 549개 제품 중 352개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예외하는 조치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연말 만료 기간을 올해 9월로 연장한 바 있다. 352개 제품은 펌프, 콤프레셔, 필터, 밸브 등 산업용 부품 등이다. 바이든 정부는 이와 별개로 마스크, 의료용 장갑 등 코로나 관련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301조 적용을 예외로 한 뒤 만료 기간을 계속 연장해오고 있다.
황혜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희정 친구’에 도전장 내민 ‘안희정 미투 증언 前 비서’
- 윤석열 총장 찍어내기 감찰’ 의혹받는 이성윤·박은정, “감찰받는다”
- 침대에 묶여 나온 오피스텔 난동女,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진이었다
- 톱女배우 “피부색 하얗게 되는 질환 앓고 있어…언제까지 버틸지”
- “좋은 일 있다”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 당한 女 재수생…극단 선택
- 가드레일 들이받고 ‘쿨쿨’… 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檢송치
- [단독]김만배 “이재명 언급되면 안돼…유동규 개인 일탈로 몰고가야해”
- 석방된 김만배 “尹, 그런 위치 아니었다”…조작 인터뷰 부인
- 낸시랭 “사기 결혼으로 빚 10억원…6년 간 이자 낸 것도 기적”
- “국민이 괴담 이겼다” 노량진 찾은 당정…“수산시장 활기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