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8 민주의거 등 민주화운동 자료 기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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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8 민주의거를 비롯해 지역에서 펼쳐진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기증·기탁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수집된 자료는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3·8 민주의거 기념관에 전시되고, 기증·기탁자 명패도 영구 게시된다.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 3·8 민주의거의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기념관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민주화운동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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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3·8 민주의거를 비롯해 지역에서 펼쳐진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기증·기탁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수집 대상 자료는 일기·메모·편지 등 문서자료, 사진·영상물·필름 등 시청각자료, 그 밖에 당시 학교생활이나 사회상을 보여줄 수 있는 교과서·교복·기념물 등이다.
수집된 자료는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3·8 민주의거 기념관에 전시되고, 기증·기탁자 명패도 영구 게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 3·8 민주의거의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기념관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민주화운동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8 민주의거는 1960년 자유당 정권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대전고와 대전상고(현 우송고) 등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일으킨 대규모 시위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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