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유통 혁신 위해 '스타트업'과 손잡았다

박미선 기자 2023. 9.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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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함께 유통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을 비롯해 사업부 임원들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 퓨처 리테일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5개사 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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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캠프(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GS리테일이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함께 유통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을 비롯해 사업부 임원들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 퓨처 리테일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5개사 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개별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GS리테일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퓨처 리테일은 GS리테일과 테크 기반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가 유통의 미래를 제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트렌디 상품 ▲스마트 유통 등 3개 분야에 걸쳐 모집한 결과 총 16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GS리테일은 현업을 중심으로 3단계 평가를 통해 GS리테일과 사업을 함께할 최종 5곳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고객 응대 AI 챗봇을 개발하는 위커버(대표 최찬열) ▲딥러닝 기반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을 맞춤 추천하는 제트에이아이(대표 이지혁) ▲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플로틱(대표 이찬) ▲디지털 사이니지와 엣지 AI(Edge AI)를 접목해 편의점 맞춤형 프로모션 매체를 개발하는 피치에이아이(대표 이동열) ▲식품 원천소재 연구개발 및 글로벌 헬스케어 제품을 공급하는 시나몬랩(대표 김지안,신경용) 등이다.

GS리테일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날 스타트업 캠프를 시작으로 ▲전문 PMF(시장적합성검증) 교육 ▲GTM (시장 진출) 전략 교육 ▲GS리테일 실무진 및 블루포인트 심사역 밀착 멘토링 ▲GS리테일 인프라를 활용한 PoC(사업실증화) 검증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는 오피스아워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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