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두 안 풀리는 날이네…‘9월 타율 0.160’ 김하성 3삼진 침묵, SD도 3안타 1득점 빈공패

김근한 MK스포츠 기자(forevertoss@maekyung.com) 2023. 9. 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모두가 안 풀리는 날이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3삼진 1볼넷으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9월 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이날 팀 타선 전체 3안타 빈공 속에 1대 5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모두가 안 풀리는 날이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3삼진 1볼넷으로 침묵했다. 팀도 3안타 1득점 빈공으로 완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9월 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3에서 0.271로 하락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2루수)-타티스 주니어(우익수)-소토(좌익수)-마차도(지명타자)-보가츠(유격수)-쿠퍼(1루수)-산체스(포수)-배튼(3루수)-그리샴(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선발 마운드엔 와카가 올라갔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9월 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AFPBBNews=News1
샌디에이고는 1회 초부터 와카가 선두타자 슈와버에게 비거리 140m짜리 대형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투수 휠러의 5구째 96.6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 초 2사 1, 2루 위기에서 하퍼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경기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다.

김하성은 4회 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서 휠러의 8구째 94.9마일 싱커에 또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5회 초에도 리얼무토에게 솔로 홈런 허용과 1사 1, 2루 위기에서 케이브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0대 5까지 끌려 갔다.

김하성은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선 볼카운트 3B-1S 상황에서 볼을 골라 볼넷으로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타티스 주니어와 소토가 각각 헛스윙 삼진과 1루 땅볼에 머무르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김하성은 8회 말 바뀐 투수 호프먼을 상대했지만, 풀카운트 승부에서 6구째 87.4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8월 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1개월여 만에 한 경기 3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말 2사 뒤 보가츠의 2루타와 쿠퍼의 좌전 적시타로 영봉패를 면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이날 팀 타선 전체 3안타 빈공 속에 1대 5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66승 7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하성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면서 9월 타율 0.160(25타수 4안타)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8일 경기 없는 휴식일을 보낸 뒤 9일부터 시작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 3연전에서 안타 생산 재개를 노릴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다. 사진=AFPBBNews=News1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