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9주기…영원히 빛날 별
강다윤 기자 2023. 9. 7. 08:5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권리세는 2014년 9월 3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함께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권리세는 중태에 빠졌고,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멤버 고은비는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다.
재일교포 4세인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해외동포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다. 이후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해 '나쁜여자', '예뻐예뻐', '쏘 원더풀( 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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