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FT아일랜드 "데뷔 17년차,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윤혜영 기자 2023. 9. 7.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FT아일랜드가 오늘(7일) 아홉 번째 미니 앨범 'Sage'를 발매한다.

FT아일랜드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Sag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ag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FT아일랜드는 지난 6일 미니 9집 'Sage'의 전곡 음원 일부와 메이킹 필름이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으며,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Sage'를 발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오늘(7일) 아홉 번째 미니 앨범 ‘Sage’를 발매한다.

FT아일랜드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Sag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ag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미니 9집 ‘Sage’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현명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Sage’는 멤버 이홍기, 이재진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강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록 장르의 곡이다.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스스로의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가자는 용기를 그려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응원을 전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All Of My Life’, 오묘한 쓸쓸함이 담긴 ‘I’m Still Here’, 강렬한 기타 리프와 현악기,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록 장르의 ‘Broken’, 팝 록 장르의 곡 ‘Not Enough’,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에서 프로듀싱한 그룹 ‘G.O.P’에게 선물했던 곡을 파워풀한 에너지로 재해석한 ‘Rising Star (With G.O.P)’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FT아일랜드 멤버가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미니 9집에 대해 이홍기는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 원하는 음악을 위해’라는 개념보다는 이젠 좀 더 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자연스럽게 대중들에게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재진은 “밴드 사운드 위주의 곡들로 구성했다. 팝스러운 구성이 녹아있는 곡도, 신나는 록도 어렵지않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만든 오랜만의 앨범이기도하고, 멤버들이 해보고 싶었던 느낌의 곡들로 구성해 뿌듯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FT아일랜드의 다양한 장르들이 완성된 것 같다. 데뷔 17년차로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며 밴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6일 미니 9집 ‘Sage’의 전곡 음원 일부와 메이킹 필름이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으며,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Sage’를 발매한다. FT아일랜드의 넓어진 음악적 도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