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바이커들 모여라! BMW 모토라드, 제주 모터사이클 투어 주목 받아

‘전 세계 바이커들, 제주로 모여라!’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제주 여행과 휴식이 포함된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제주 라이딩 라운지(Jeju Riding Lounge)’를 전 세계 라이더를 대상으로 선보인다.

BMW 모토라드, 제주 모터사이클 투어 주목 받아

BMW 모토라드의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화산섬 특유의 자연경관을 지닌 제주도에서의 라이딩 경험과 편안한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 오픈한 이래 바이크 업계에서 주목 받아온 ‘이색 투어’로 올해 확대 운영된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BMW 모토라드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투어 플랫폼 ‘퓨얼 포 라이프(Fuel for Life)’를 통해 전 세계 라이더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장거리 여정을 고려해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고 구성도 풍부하게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BMW 모토라드의 크루저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BMW R 18 시리즈(R 18, R 18 B, R 18 TC 기종에 한함)’로 진행되며, 4박 5일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 곳곳을 누비면서 제주만의 특색이 가득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코스는 해안도로에 이어 한라산 와인딩 로드 위주로 구성됐다. 또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알뜨르 비행장, 한라산 국립공원 등 여러 여행지를 방문해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총 700km에 달하는 여정이고 모터사이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참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제주 강정에 위치한 ‘얼리 블랙’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제주 강정 앞바다의 일몰 감상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제주 라이딩 라운지 프로그램에는 호텔 얼리 블랙 4박 5일 숙박권, 식음료, 공항 픽업앤딜리버리, R 18 시리즈 렌탈, 전 코스 인스트럭터 가이드 동행 등이 포함돼 있다. 참가 비용은 2000유로(약 290만원)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