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11월 첫 개발자 컨퍼런스 연다

새 개발 도구 공개…기조연설 생중계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챗GPT'를 만든 오픈AI가 오는 11월 첫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픈AI는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11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픈AI 데브데이'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행사에서 오픈AI는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도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각국 개발자도 직접 행사에 초청한다. 오픈AI와 개발자는 새로운 개발 도구를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공유할 방침이다. 

(사진=오픈AI)

오픈AI는 기조연설을 비롯한 주요 발표 장면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하지만 발표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AI는 행사를 통해 개발자와 관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청중에 개발 제품을 홍보할 목적이다. 오픈AI는 "현재 전 세계에서 200만 명 넘는 개발자가 GPT-4를 비롯한 GPT-3.5, 달리, 위스퍼AI 모델을 적극 활용 중"이라며 "개발자들의 제품 활용 방식과 개선 사항에 대한 공유의 장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개발자가 우리 모델로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