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필에너지 현물 배당만 시가배당률 15% 이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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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필옵틱스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오는 12월 말 기준 주주는 시가배당률 15.5%에 달하는 현물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9월 말 기준 필옵틱스 주주는 분기 현금 배당을, 12월 말 기준 주주는 필에너지 주식 56만주 현물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자사주 61만주도 내년 소각할 계획인 바 총 시가배당률 20% 수준의 주주환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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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필옵틱스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오는 12월 말 기준 주주는 시가배당률 15.5%에 달하는 현물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단, 필옵틱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9월 말 기준 필옵틱스 주주는 분기 현금 배당을, 12월 말 기준 주주는 필에너지 주식 56만주 현물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자사주 61만주도 내년 소각할 계획인 바 총 시가배당률 20% 수준의 주주환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마했다.
이어 "필옵틱스 주가는 자회사 필에너지 상장 전후로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오히려 필에너지 상장 이후에는 예전 대비 더 하락했다"며 "다만 기존 발간자료상 당사가 추정한 필에너지 시가총액은 3000억원이었으나 현재는 오히려 2배 이상인 6310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내년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투자가 확대될 경우 필옵틱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필옵틱스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주력 장비는 레이저 컷팅 장비고, 올해 주요 고객사 투자로 총 90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내년 고객사가 투자를 확대할 경우 필옵틱스의 수주는 1800억원 이상으로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는 필옵틱스가 홀 컷팅, 쉐이프 컷팅, 글래스 컷팅에 모두 강점을 보유한 바 추가 수혜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필옵틱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9% 증가한 3616억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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