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코웨이, 비우호적 시장 수급…목표 주가 13%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이 코웨이에 대해 저가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7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을 통해 계속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으로 인해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6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저가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이 전망한 코웨이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474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이 코웨이에 대해 저가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일 코웨이의 종가는 4만2700원이다.
7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을 통해 계속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으로 인해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6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저가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이 전망한 코웨이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474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별도) 매출은 7241억원, 영업이익은 141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가격 인상 효과와 물류비/광고선전비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0.7%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매출은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인해 5% 성장하는 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매출은 15%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3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 아마존향 시판 매출의 호조가 3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인사이트] 서울 ‘산후 조리원’ 요금 최고 4000만원, 최저 200만원… “소득 따른 격차 줄여
- AI에 밀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글로벌 시장서 채용 30% 줄어
- 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타보니… 승차감 좋지만 러시아워엔 교통지옥
- [비즈톡톡] 피자·도넛, 어려워진 왕년의 간식들… “이름값 소용 없네”
- [증시한담] 韓 반도체에 냉정한 모건스탠리… 어제오늘 일 아니네
- [시승기] 정숙하고 안정적인 수소차… BMW iX5 하이드로젠
- 잘 팔리는 韓방산, ‘빅3′ 목표주가도 더 높아졌다
- 삼성전자, 인도 법원에 ‘파업 근로자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
- 의협 부회장, 간호사 겨냥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 발언 논란
- ‘200억 빌딩 현금 구매’ 유재석, 현미경 세무조사에도 ’혐의점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