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코웨이, 비우호적 시장 수급…목표 주가 13% 하향”

문수빈 기자 2023. 9. 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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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코웨이에 대해 저가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7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을 통해 계속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으로 인해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6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저가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이 전망한 코웨이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474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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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코웨이에 대해 저가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일 코웨이의 종가는 4만2700원이다.

코웨이 ' 아이콘 얼음정수기'(코웨이 제공)

7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을 통해 계속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으로 인해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6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저가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이 전망한 코웨이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474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별도) 매출은 7241억원, 영업이익은 141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가격 인상 효과와 물류비/광고선전비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0.7%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매출은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인해 5% 성장하는 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매출은 15%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3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 아마존향 시판 매출의 호조가 3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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