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가짜 퇴마사 강동원이 만난 진짜 사건…메인 예고편 공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7일 배급사 CJ ENM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의 모험을 담아 눈길을 끈다.

영화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빨보다 말빨로 온갖 사건을 해결해온 천박사와 인배(이동휘 분) 앞에 나타난 귀신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분)이 진짜 사건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천박사, 유경, 인배, 황사장(김종수 분)까지 완전체 팀워크를 완성한 '천박사 일행'과 인간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허준호 분)의 대립이 점점 더 격해지는 가운데,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범천의 존재감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박차를 가하며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천박사의 세계를 뒤흔드는 진짜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상황들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만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엿보게 하며 생생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천박사의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마지막까지 시선을 뗄 수 없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짜릿한 액션과 유쾌한 호흡, 참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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