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가파른 성장 지속-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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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7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했다"며 "하반기 이어질 호실적에 다시 한 번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과 중동, 미주 지역에서의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발주 증가가 2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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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KB증권은 7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했다"며 "하반기 이어질 호실적에 다시 한 번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과 중동, 미주 지역에서의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발주 증가가 2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회사 자체의 경쟁력을 통한 성장 외에도 필러 시장의 업황 터닝 시그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미용의료·헬스케어 등 코로나 사태 이후 대중들의 외부 활동 증가와 관련된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이 호실적 기조를 달성하고 있다. 분명한 업황 터닝 시그널로 볼 수 있으며, 관련 기업들에게는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6월 브라질 ANVISA 필러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하반기 브라질향 필러 매출이 발생하며 2분기의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브라질향 매출처 추가 확보는 앞으로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신호로 볼 수 있고, 이 레퍼런스를 통해 중남미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속적인 신규 매출처 확보를 통해 현재의 호실적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리스크 요인은 향후 정부 정책이나 경제 상황에 따라 대중들의 소비 패턴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점"이라고 판단했다.
바이오플러스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764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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