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맑고 늦더위 계속…남해안 강풍 주의

[KBS 광주]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릅니다.

오늘은 하늘도 맑게 드러나겠고요,

낮 기온 광주가 32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보다도 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오늘 21도 안팎에서 시작하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더위에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으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교차가 점차 커지면서 새벽 사이 안개가 짙게 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진 곳들이 있고요,

내일 오후까지 남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아침 기온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고요,

낮 기온은 담양과 화순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곡성과 구례의 낮 기온 32도로 덥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0도, 무안 32도, 완도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31도가 예상됩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9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겠습니다.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 오후에 비 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