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실적' 바이오플러스…필러시장 호황에 성장 지속-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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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바이오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긍정적인 업황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KB증권은 2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바이오플러스의 연간 실적을 전년 대비 35% 늘어난 764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35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6월 브라질 ANVISA 필러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며 "하반기에는 브라질향 필러 매출이 발생하며 2분기의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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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바이오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긍정적인 업황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7일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바이오플러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190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87억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1분기 다소 부진했던 실적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KB증권은 2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바이오플러스의 연간 실적을 전년 대비 35% 늘어난 764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35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중동, 미주 지역에서의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발주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회사 자체의 경쟁력을 통한 성장 외에도 필러 시장의 업황 터닝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용·의료·헬스케어 등 코로나 사태 이후 대중들의 외부 활동 증가와 관련된 분야에서 많은 기업이 호실적 기조를 달성하고 있다"며 "분명한 업황 터닝 시그널로 볼 수 있고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6월 브라질 ANVISA 필러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며 "하반기에는 브라질향 필러 매출이 발생하며 2분기의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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