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코웨이,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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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7일 코웨이에 대해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으로 계속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으로 인해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6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5%,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만기 도래 계정수가 89만 계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수기 렌탈 시장의 경쟁 완화, 가격 인상 등 견조한 신규 판매와 해약률 관리에 힘입어 연간 계정 순증 21만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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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B증권은 7일 코웨이에 대해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으로 계속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으로 인해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6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낮췄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5%,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만기 도래 계정수가 89만 계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수기 렌탈 시장의 경쟁 완화, 가격 인상 등 견조한 신규 판매와 해약률 관리에 힘입어 연간 계정 순증 21만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매출은 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높은 기저 부담과 보급률 상승으로 정수기와 청정기의 성장세가 과거 대비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에어컨과 안마의자 등 신제품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1조474억원, 영업이익은 10% 불어난 1818억원을 나타내면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가격 인상 효과와 물류비, 광고선전비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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