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낮 더위 이어져…해안가 강풍·너울주의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동안 덥겠습니다.

해안가 곳곳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너울성 파도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서울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현재 탁 트인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반면 강원과 남부 내륙 곳곳은 안개가 짙어져 있습니다.

출근길 시야 확보에 영향을 주고 있어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낮동안 덥겠습니다.

호남을 중심으로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광주 32도, 대전 31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 양양 26도 등, 서늘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과 일부 영남 동부는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강한 볕이 내리쬐며 오늘 전국의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영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경북동해안은 오전까지, 그 밖의 영남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순간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전남남해안과 제주에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강원동해안과 영남해안, 제주해안은 오늘 너울성 파도가 치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남과 경남, 제주에 비가 오겠고, 제주의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30도를 넘나드는 한낮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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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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