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모성' 기획전…조각가 문신·현대작가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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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문신미술관은 '모성(母性)'을 주제로 현대 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문신의 작품과 함께 현대 작가인 권기미·민호선·양순열 3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획전은 숙명여대 문신미술관에서 10월2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성숙 숙명여대 문신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작가들의 개인 경험에서 비롯한 모성의 온도를 느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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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숙명여대 문신미술관은 '모성(母性)'을 주제로 현대 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모성' 전시는 조각가 문신(文信)의 작품과 인생에 영향을 준 '결핍된 모성'에서 시작됐다. 이는 문신의 작품 세계를 이루는 바탕이다.
기획전에는 문신의 작품과 함께 현대 작가인 권기미·민호선·양순열 3명이 참여했다. 조각가 문신이 그리워했던 '모성'에서 시작해 권기미 작가의 '따뜻한 모성', 민호선 작가의 '자연의 순리를 닮은 모성', 양순열 작가의 '주체성 있는 당당한 모성'을 함께 나눈다.
이번 기획전은 숙명여대 문신미술관에서 10월2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3일 오후 3시에는 작가 3인의 '뮤지엄 토크'가 진행된다.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는 작가 인터뷰를 담은 온라인 전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성숙 숙명여대 문신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작가들의 개인 경험에서 비롯한 모성의 온도를 느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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