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최근 이사하면서 개인 공간 생겨, 상패·트로피 모아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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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대호가 최근 이사한 뒤 개인 공간을 마련했다고 자랑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홀리뱅(HolyBang) 리더 허니제이와 양세형 그리고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방을 둘러보던 이대호는 "최근 이사하면서 개인 공간이 생겼다"고 고백하며, 개인 공간에 그동안 받았던 상패와 트로피를 진열해 놓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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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대호가 최근 이사한 뒤 개인 공간을 마련했다고 자랑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홀리뱅(HolyBang) 리더 허니제이와 양세형 그리고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후 첫 이사를 앞둔 부산 딸 부잣집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10살, 8살, 6살, 그리고 20개월 막내까지 네 딸들과 부산에서 살고 있다는 의뢰인은 10년째 신혼집에서 거주 중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턱없이 부족한 살림 공간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부산 서구 송도까지 대중교통으로 30~40분 내외의 곳을 희망했으며 방이 3~4개 이상, 넉넉한 수납 공간을 필요로 했다. 또, 도보권에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과 학교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와 양세형이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7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1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지난 4월 아기 엄마가 된 허니제이는 "엄마가 되니, 매물을 보는 자세가 달라진다"고 말하며, 바닥 매트부터 신발장과 팬트리까지 집 안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펴봤다고 한다.
오프닝부터 하이텐션을 잃지 않았던 두 사람은 방과 방 사이를 이동할 때도 춤을 췄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양세형은 센터 자리를 놓치지 않아 코디들의 원성을 산다. 김숙은 "허니제이 춤 좀 보자"고 하는가 하면, 장동민은 "텐션이 저렇게 높아질 때는 조혜련 코디를 불러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덕팀에서는 이대호와 박태환이 출격한다. 사하구 감천동에 도착한 이대호는 "부산 랜드마크 중 한 곳인 감천문화마을로 유명한 곳"이라고 소개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1층 매물로 놀이터가 바로 앞에 있어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방을 둘러보던 이대호는 "최근 이사하면서 개인 공간이 생겼다"고 고백하며, 개인 공간에 그동안 받았던 상패와 트로피를 진열해 놓았다고 말한다. 그는 "상패 방에 들어갈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해 부러움을 산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의 열한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 대궐 한옥'으로 400년 된 집터에 지은 역대급 규모의 한옥이라고 한다. 압도적인 규모의 대지면적으로 드라마 세트장을 방불케 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부산 딸 부잣집 6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7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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