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AWS와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개발 협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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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 'IAA 모빌리티'에서 향후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AWS와 퀄컴은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이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독일 BMW 그룹 등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실험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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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퀄컴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 'IAA 모빌리티'에서 향후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AWS와 퀄컴은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이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독일 BMW 그룹 등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실험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 소프트웨어 스택을 이용해 차선 유지 보조, 자동 정차 등에 필요한 컴퓨터 비전 시스템 등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먼저 이를 시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완성차에 탑재될 첨단 기능 개발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자동차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본부장(수석부사장)은 "퀄컴은 자동차 혁신 기술 분야의 리더로서, 전 세계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성능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높은 확장성을 지원하고 최첨단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제조 업계의 선두 주자들은 퀄컴 클라우드 AI 100 솔루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으로 자동차 혁신을 구현할 것이며 AWS의 폭넓은 서비스와 역량은 업계 내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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