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 출시

신세계푸드가 포장재 대신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활용한 ‘베러미트(Better Meat)’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신세계푸드 제공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해 선보인 100% 식물성 런천 캔햄을 텀블러, 와인, 도시락, 소지품 등을 담을 수 있는 캔버스 소재의 ‘베러백(Better Bag)’에 담아 구성한 선물세트다. 건강,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추이를 반영해 선보였다.

지난 8월 신세계푸드가 20~40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육가공품 선호 조사결과에 따르면 20대는 보관의 편의성과 간편한 조리를 중시하고 30~40대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선물 문화가 변해야 한다고 답했다. 답변자 중 24.8%는 ‘포장이 더욱 간소화되어야 한다’고 답해 자원낭비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고려해 콜레스테롤, 동물성지방, 합성보존료, 착색제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방으로 포장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했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에 적용된 ‘베러백’은 캔버스 천 소재로 만든 에코백으로 식물성 캔햄을 즐긴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길이 조절과 탈 부착이 가능한 어깨 끈이 달려있어 도시락 가방, 텀블러 백, 피크닉용 음료 백, 와인 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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