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학폭, 인정도 가담도 안 했다" 김히어라, 의혹 전면 부인…불가피한 진실공방 시작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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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34)가 일진설,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6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며 이날 오전 디스패치가 자신을 두고 보도한 일진-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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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김히어라(34)가 일진설,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6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며 이날 오전 디스패치가 자신을 두고 보도한 일진-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김히어라는 디스패치가 자신에 대해 19년 전 강원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다 보도한 것과 관련 "'빅상지' 카페는 일진 모임도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다"면서 "일진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고, 한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일진과 학폭을 인정하면서도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걱정해 보도를 유예했다고 밝히면서 파장을 더욱 커졌다. 해당 보도가 사실일 경우, 김히어라는 자신의 일진-학폭 이슈가 문제가 될 걸 알면서도 쿠팡플레이 'SNL코리아4', 뮤지컬 '프리다' 등에 출연을 결정한 것이기 때문. 이는 진정성과 크게 결부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김히어라 일진-학폭설의 또 다른 쟁점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히어라와 소속사는 "김히어라가 해명을 위해 디스패치를 찾았을 당시 제보자들의 언급이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 됐다"며 "제보자분들은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했고, 언론사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히어라와 소속사 측은 해프닝으로 상황이 일단락됐다고 판단, 변함 없이 활동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양 측의 정확한 사실 규명이 필요해 보인다.
소속사 측은 "이번 추측성 보도와 이어지는 사실이 아닌 의혹들에 대해 면면히, 그리고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는 멈춰줄 것"이라는 당부와 함께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히어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15살이었던 그 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인정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면서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히어라가 일진-학폭설을 전면 부인하면서 해당 사실을 단독 보도한 디스패치와 진실공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진흙탕 싸움이 아닌 사실에 기반한 의혹 해소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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